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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시지구협의회를 비롯 각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흔 시흥시장은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적십자 봉사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흥시장은 “현재 위축된 경제분위기와 납부에 대한 강제성이 없어 마감일을 약1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도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저조해 회비모금이 쉽지 않다”고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시흥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흥시장의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은 시흥시민들에게 ‘사랑은 실천으로 완성되는 아름다운 손길이다’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해지고 있다.
시흥시의 경우 지난 1월 16일부터 시작한 올해 적십자회비모금 운동은 약2억4천여만원의 회비 모금을 목표로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시민모두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다시 한번 모여 적십자회비 납부로 이어지는 사랑의 실천운동에 성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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