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최변재)에서는 2014년 3월부터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희망나래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희망나래학교는 한국어교육(초·중급), 공통교육(생활체육, 자율활동, 음악, 영어), 개별교육(직업교육, 컴퓨터, 이중언어, 미술치료), 한국사회 적응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희망나래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생활교육을 통해 학령기 중도에 한국에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학교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최변재 센터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교육에 참여할 중도입국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신청과 상세프로그램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434-0413)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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