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신뢰를 주는 공단 만들겠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신뢰를 주는 공단 만들겠다.”새얼굴 / 장주환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시흥시의 시정운영에 발맞춰 시흥시민의 편안한 생활 문화 환경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장주환(55) 전 행정지원국장이 지난 19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장 이사장은 지난 79년 시흥군 시절 공직생활을 시작, 올해 1월20일까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끝내고, 공모직 이사장직에 응시해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이달 1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장이사장은 공직생활 동안 총무과장, 기회감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로 정확한 판단력과 추진력으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장주환 이사장은 “박영하 제4대 이사장과 160여명의 임직원들이고생하면서 이뤄낸 수많은 성과와 노력들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그 결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이 미래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에게 사랑받지 못하면 공단의 존재가치가 없다는 생각으로 시민을 먼저생각하고 신뢰를 주는 공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시흥그린센터, 시흥시환경미화타운,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을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공기업 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종학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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