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인당 평균 기부액이 2천429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년간 모금된 기부액을 인구수로 나눈 결과 도민 1인당 평균 기부액은 2천429원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모금액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성남시(33억9천895만 원), 수원시(16억3천3만 원), 용인시(13억8천206만 원), 안산시(12억6천21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구 1인당 기부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가평군(6천555원, 총3억8천372만원), 성남시(3천472원), 연천군(2천984원), 김포시(2천560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인구 1인당 모금액이 가장 적은 지역은 남양주시(58원), 시흥시(72원), 안성시(424원), 군포시(737원) 등이다.
그러나 시흥시의 경우 지자체가 출자한 ‘1%복지재단’을 자체 운영하면서 2009년도 기부된 액수는 현금 5억8천800만원, 물품 2억6천795만 원 등 총 8억6천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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