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2~2035년까지 대야·신천·은행·목감·포동 등 노후화된 기존 시가지 8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이와 관련한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고시(시흥시 고시 제2022-47호/2022.03.08.)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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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당초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재개발 7개소(827,066㎡), 재건축 3개소(81,871㎡) 등 총 10개소 908,937㎡ 면적에 대한 정비예정구역 계획을 수립했다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재개발 7개소(286,510㎡), 재건축 1개소(19,933㎡) 등 총 8개소 306,443㎡로 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단계별(1~3단계)로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그에 맞춰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인데, 사업 기간은 정비구역 지정 후 7년 이내로 계획하고 있다.
단계별 정비예정구역 및 사업유형은 ▲1단계 : 대야동 삼보(재건축), 은행동 산호(재개발), 은행1(재개발), 포동1(재개발), 목감2(재개발) ▲2단계 : 목감1(재개발) ▲3단계 : 신천동 동진(재개발), 은행2(재개발) 등이다.
단계별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은 ▲1단계 지정 2020~2023년, 사업시행 2022~2028년 ▲2단계 지정 2024~2027년, 사업시행 2026~2032년 ▲3단계 지정 2028~2030년, 사업시행 2029~2035년이다.
단계별 집행계획은 건물 노후도(60%) 도달시점을 기준으로 ▲1단계 : 은행동 산호(2020년), 은행1(2020년), 목감2(2020년), 대야동 삼보(2021년), 포동1(2022) ▲2단계 : 목감1(2024년) ▲3단계 신천동 동진(2025년), 은행2(2027년) 순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비예정구역별 사업방식 및 밀도계획은 1단계 사업 구역인 ▲대야동 275번지 일원(삼보아파트. 19,933㎡)은 주택재건축 방식으로 건폐율 50%·용적률 280%로, ▲은행동 243-1번지 일원(산호아파트. 14,621㎡)과 은행동 251-6번지 일원(은행1. 23,561㎡)은 각각 주택재개발 방식에 건폐율 60%·용적률 230%, ▲포동 2번지 일원(포동1. 81,969㎡)과 목감동 242-9번지 일원(목감2. 38,020㎡)은 각각 주택재개발 방식에 건폐율 50%·용적률 280%이다.
또한 2단계 사업 구역인 ▲조남동 171-4번지 일원(목감1. 62,950㎡)은 주택재개발 방식으로 건폐율 50%·용적률 280%이고 3단계 사업 구역인 ▲신천동 858번지 일원(동진아파트. 21,056㎡)은 주택재개발 방식에 건폐율 50%·용적률 280%, ▲은행동 276-10번지 일원(은행2. 44,333㎡)은 주택재개발 방식에 건폐율 60%·용적률 230%이다.
한편 정비예정구역 선정기준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경기도도시 및주거환경정비조례」 준용해 필수 기준(부지면적 10,000㎡~80,000㎡ 내외, 현황 세대수 2,000세대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 60% 이상, 부지 내 주거용도 50% 이상, 주거+상업용도 80% 이상, 예정구역 비례율 75% 이상 주민 찬반의견 수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정비구역을 기준으로 한 선택 기준(노후‧불량건축물 연면적 합계 60% 이상, 호수밀도 70호/ha 이상, 과소·부정형·세장형필지 30% 이상, 무허가주택 20% 이상, 주택접도율 30% 이하)은 5개 항목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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