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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미래모빌리티산업, 예산으로 증명되어야”이상훈 시의원 “단순 용역‧공모사업 아닌 신산업 선도를”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5.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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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이상훈 시의원이 제316회 임시회(5.10.~5.23.)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배곧에 있는 두 곳의 R&D 부지를 더이상 바이오 관련 글로벌기업 또는 대기업 유치를 바라며 방치해서는 안 된다. 투자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흥시도 함께 지분참여를 할 수 있는 사업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상흔 시의원.

이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시정부가 이번 임시회기 중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세외수입 확보를 위한 시흥시의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이뤄졌다.

이상훈 의원은 수익성 높은 세외수입 확보의 한 예로 ‘비행(항공) 시뮬레이터센터’ 유치를 제안했는데 이는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 비행과 같은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서 실제 항공기로 훈련을 하는 것과 같은 훈련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기장들의 법정 필수교육을 이수할 시 활용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비행 시뮬레이터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575억 원에 이르고 비행시뮬레이터 산업은 연간 교육생 한 명 당 적게는 1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까지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성이 높은 산업”이라며 “현재 김포공항 근처에 위치한 비행시뮬레이터센터는 연간 5,000여 명의 교육생을 소화하고 있지만, 장비 노후화 등으로 일부 LCC 항공사는 기장 교육을 위해 국외로 교육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의원은 “만약 시흥시가 우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여 비행 시뮬레이터센터를 유치한다면 시 재정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며 “비행시뮬레이터 산업은 다가오는 UAM시장에도 큰 연관성을 지닌다. UAM 조종사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비행훈련시뮬레이터 시장에 선진입 하는 효과는 물론 시흥에 위치한 드론교육센터 및 서울대학교 모빌리티동과 연계하여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큰 역할을 함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시정부가 새로운 협력과 투자를 통해 신산업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시흥시가 바이오산업에 이어 미래모빌리티 산업 또한 주요 산업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는 예산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라며 “단순 용역과 민원해결, 공모사업 등에 끌려가는 시흥이 아니라 신산업을 선도하고 끌어가는 시흥이 되어달라”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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