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대표적 홍보사절단인 시립여성합창단의 상반기 정기공연이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정왕동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여성합창공연은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라는 테마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이웃이나 가족과 함께하면 더욱 감동이 큰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현재 시흥시 여성합창단은 지휘자 박위수, 반주자 고화란, 총무 김혜경외 3명의 파트장을 중심으로 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하나로 지금까지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성남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과 바이올린니스트 ‘김하람’, 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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