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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마술사 ‘버블리스트’는 비눗방울을 자유자재로 만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다.
▶ ‘버블리스트’는 어떤 일을 하나?
버블리스트는 말 그대로 비눗방울을 활용해 공연하는 전문예술가이다. 버블리스트는 관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버블쇼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도 하고, 비눗방울이 잘 만들어지는지 공연장 환경과 특성을 파악하는 일도 한다.
또, 비눗방울을 만들어 낼 용액을 특수 제작하여 공연자로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 ‘버블리스트’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2002년 공중 9개의 비눗방울 고리 만들기에 성공해 세계 기네스에 오른 팬양(Fan yang)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버블쇼가 하나의 전문공연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팬양의 공연 이후 비눗방울 공연 관심도도 높아져 ‘버블리스트’라는 직업이 국내에도 자리 잡게 되었다.
▶ ‘버블리스트’가 되기 위한 준비는?
버블리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공식 교육 및 훈련과정은 따로 없어 현재는 전문 버블리스트들에게 도제식으로 교육을 받은 뒤 창의적인 기술을 발전시켜 버블리스트로 진출하게 된다.
비눗방울에 대한 전문 지식(화학분야),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이 필요하고 새롭고 다양한 버블쇼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과 노력이 요구된다.
▶ ‘버블리스트’의 진로와 전망은?
주로 이벤트 대행전문 회사에서 근무하거나, 개인이 직접 버블쇼를 기획해 프리랜서로도 활동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비눗방울 강사 활동도 가능하다.
비눗방울은 공간 제약 없이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공연 등의 전문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전망은 매우 밝다.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꿈꾸는 학교 꿈 크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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