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시흥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회견 /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 권리 보장 촉구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5.29 10:12
  • 댓글 0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시흥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시흥420공투단)이 28일 오후 2시부터 시흥시청 정문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 그리고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원체계 마련을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80여 명의 장애인 및 시흥시 시민사회단체와 인근 도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시흥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28일 시흥시청 정문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흥시에는 2023년 12월 기준 584,755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등록장애인 수가 22,529명이다. 이는 전체인구의 3.8%에 해당하며 시흥시로 유입되는 장애 인구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월 제22대 총선을 맞아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2024시흥장애인총선연대’(이하, 시흥총선연대)가 출범하여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장애인의 권리공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시흥420공투단’은 시흥시가 선도적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권리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노동권, 평생교육권, 이동권 등을 시흥시와 함께 검토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흥420공투단’은 현재 시흥시 장애인들이 겪는 열악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시흥시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 ▲장애인 교육권 보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세부적인 장애인 정책을 요구했다.

먼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해 택시, 버스, 보행환경 등의 개선과 서비스 기준 마련, ▲장애인 노동권 보장과 관련해서는 시흥형 권리중심 일자리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노동권 보장,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과 관련해서는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보장, 시흥시 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및 중장기 지원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관련 부서에 ‘시흥420공투단’의 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

【‘시흥420공투단’ 참여 단체 현황】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시흥금속노조 일반분회,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시흥여성의 전화, ▲시흥환경운동연합,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