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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시흥 거북섬서 열려2025년 7월~9월 사이 개최…체험행사와 지역축제 병행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5.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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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내년 7월~9월 사이에 열린다. 내년 17회째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해양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며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거북섬 전경.

시흥시는 지난 2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인 대한요트협회, 대한카누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철인3종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지난 4월 4일 개최지인 거북섬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가 이뤄졌으며,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서 2019년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거북섬에서 해양스포츠 축제를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내년 대회는 경기도 및 관련 단체와 세부 일정 협의를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축제가 함께 개최돼 전 국민이 육‧해상에서 두루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해양레저 복합단지의 선진사례로 손꼽힌다. 특히, 2025년은 해양생태과학관과 마리나시설 등이 완공되는 해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되면 거북섬이 글로벌 해양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양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이 거북섬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8월에 경기도와 시흥시, 화성시,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주관을 개최한 제14회 스포츠제전에는 3,700여 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했으며, 대회기간 동안 7만 2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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