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지혜, 꿈과 비전으로 세계로 달려가는 은행초

21세기 미래의 큰 꿈을 키워나가는 은행 초등학교(교장 이광희)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개인별, 학급별 맞춤 학습프로그램으로 개개인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연과 함께 희망을 일궈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혜로서 꿈과 비전을 갖고 뚜렷한 목표를 향하여 자기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여 세계무대에 빛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시흥은행초등학교 교육가족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즐거운 학교상과 신뢰받는 교사상과 실력 있는 학생상 구현까지 정직과 성실을 가르치고 있는 은행초등학교의 명품 교육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세계무대 빛낼 글로벌 인재양성>

은행초등학교는 1995년 15학급으로 개교, 올 2월 152명의 16회 졸업생까지 총 3,500여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미래를 선도할 정직하고 성실하며 창의적인 어린이’라는 교훈아래 큰 꿈을 키우고 모두가 만족하는 BEST 학교를 목표로 교육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와 변화에 맞춘 자율적인 학교 경영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은행초가 추구하는 BEST 학교란 첫째 서로 돕고 사랑하는 어린이 (도덕인), 둘째 진로를 개척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자주인), 셋째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어린이 (능력인), 넷째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건강인)를 육성하고자 전직원이 four감(감명, 감화, 감동, 감사)을 실천하는 으뜸 은행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재양성을 위한 ‘국어·수학·과학 보충반’도 운영>

은행초는 기초·기본학습 교육의 내실을 위하여 교육과정 자율화의 일환으로 국어, 수학 교과 수업을 연 8시간 내외로 늘려서 편성 운영한다. 그리고 수준별 수업 중심 및 체험중심의 수업 진행, 상설 특별 보충 반 운영 및 수준별 수업 진행으로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술형, 심화형 평가를 도입, 강화된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기본학력을 정착시키고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하여 전교생 학습 진단(3월)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상담, 기초·기본학습 강화 교육과정 모형 운영, 교내 학업성취도 평가실시(연4회), 독서인증제, 수학과 특별보충 과정 운영(연간 50시간) 등 평가 결과를 활용한 교수학습 개선 및 상담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초학습부진아Zero, 특별보충학생 전원 구제를 하고 있다.

또한 학기 중 기본학습부진아지도를 위한 담임책임제를 운영하여 형성평가 및 진단평가 학업성 취도를 통해 발견된 부진학생을 특별보충과정과 재지도, 학교인증제로 지도하였으며, 기초학습 부진아지도를 위해 경기도교육청배부 보정프로그램 및 개별 학습지를 개발하여 지도하였으며, 방학 중에는 사이버 가정학습 다높이를 활용하여 1과목인 경우는 100%이수, 다과목인 경우는 80%이상 이수하도록 했으며, 새학기 준비를 위해 2월에 2010학년도 5학년 중 기초미달예상자를 집중 지도하고, 2010학년도 1-4학년에게는 봄방학 중 전시학습 정리를 하도록 하였다.

<음악이 가득한 신나라 리코더학교>

정서가 메말라 가는 어린이들을 정서적으로 순화시켜 바른 인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신나라 리코더 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리코더 교본을 자체 개발하여 소프라노 리코더 초·중·고급, 엘토 리코더 초·중·고급 6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 인증서를 수여 3학년 이상 97% 이상 초급통과, 고급까지62% 이상 통과하였으며 특기적성을 통해 전교생의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지역 행사에도 적극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2010년까지 시흥시 학생예능경연대회 5년 연속 리코더 합주 부문 최우수, 리코더 독주부분 4년 연속 최우수 및 금상을 수상,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 2008년, 2009년, 2010년 3회 연속 합주부분 1등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영재학급 운영>

시흥 은행초 부설 영재학급은 2009년 신설된 이후로 경기교육의 세계 인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지표 아래에 미래를 선도할 정직하고 성실하며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09년에는 영재교육의 도입기로서 ‘창의력을 함양한 자기주도인’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2010년은 발전기로서 ‘솔선수범하는 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2011년부터는 ‘World Changer로서의 글로벌 인재’를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며 세계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21세기 인간상을 지향하고 있다. 영재학급은 3월에 개강식을 시작하여 과학, 수학분야의 프로젝트 심화활동으로 교과수업이 이루어지며 봉사활동, 현장학습, 여름캠프, 산출물대회, 상담 등 다양한 행사활동을 함으로서 영재학급 아동들에게 인지적인 측면뿐 아니라 이타적인 품성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4-6학년 대상으로 영재학급을 운영(연간 120시간)한 결과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0 시흥교육지원청 과학경연대회에서 8명이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1학년도 설문결과에서 학생들은 모둔 분야에서 95%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부모들은 90%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다양한 방과후학교 인프라 구축>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따른 다양한 방과후학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학생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사진 초빙, 학부모 공개 수업,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방과 후 학교 운영 시스템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바둑부, 클레이 점토부, 논술 속독부, 미술 그리기부, 바이올린부 등을 운영하여 아동들의 특기와 소질 계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악, 무용, 스포츠 강사 등 예체능교과의 전문성을 보강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체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생명교육>

디지털세대들의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경향을 교육으로 변화시키고자 개교 당시부터 희구하는 인간상을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사람으로 정한 은행초교는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으로 꽃과 나무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에서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생명교육과 관련한 교육활동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시흥교육지원청에서 9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교의 외벽과 내부를 도색 하였으며, 보금자리보육교실 운영에 따른 환경개선비 이천만원을 지원받아 저학년 방과후 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전인 성장 발달을 도모하였고 보육·탁아로 인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하여 교육기회 확대,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쾌적한 방과 후 교육환경 여건조성으로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광희 교장은 “미래의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재는 자연과 인간을 함께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학교 내·외부 도색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현대적 조형미를 갖춘 환경 친화적인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아동들에게는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환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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