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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엄정수 부시장(위원장)을 비롯 시청 국장, 민간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로봇랜드 조성사업 유치신청에 따른 예비 민간참여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 지난 6월 1일 심의회를 개최, 참여를 신청한 현대건설에 대한 적부여부 심의 결과 예비 참여자로 선정 의결하였다.
이번에 예비 민간 참여 희망을 신청한 현대건설 주식회사는 재계순위 23위로서 대규모 민간 참여 기업으로서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산업자원부에서 사업 규모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모델을 요구하는 점에 착안을 두고 우리나라의 정체성 실현과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해 연간 700억 이상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조성이후 연구지원 서비스, 타 사업 연계방안, 지역산업 활성화, 수익성, 중장기 자립화 방안을 담은 국제적 랜드마크 수준으로 독창적인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운영 부분에서는 민자 수익은 공익부분의 적자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채택하고 사업 내용 전체는 로봇을 주제로한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화 하여 상설 전시관, 전용경기장, 로봇 교육시설, 로봇 R&D 시설, 판매장, 놀이시설 등을 주요 기능으로 로봇을 전문화한 복합 문화공간을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제안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시흥시에서는 이미 해당과의 실무 계장 중심으로 로봇랜드 조성사업 제안서 작성지원 T/F 팀을 구성, 지난 5. 28일 준비회의를 개최한바 있으며, 신청기간이 짧은 것은 사실이나 오는7월6일까지 경기도에 신청 하는 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 본격적인 제안서 작성에 들어가는 6월 한달간은 팀원이 하나가 되어 최적의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작성 지원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가 로봇랜드 유치계획을 갖고 있는 장소는 수도권 서남부의 4,865,000㎡의 군자지구 개발사업지의 전체 면적 중 일부분인 496,000㎡로서 수도권 지역내 확장이 가능한 대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민자유치로 건설중인 제3경인고속도로와 접해있고 인근에 영동,제2경인,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인천공항, 항만 등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화.반월산업단지, 첨단복합산업단지(MTV), 인천의 국제송도신도시 등 구축 또는 구축 예정인 연구, 산업, 광광 인프라 환경과 반경 10km이내 인접된 것이 최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산업자원부가 지난 5월18일 개최한 사업설명회를 전후 경기, 인천, 대전 등 11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지역 중 시흥, 안산, 고양, 화성, 부천 등 5개 기초자치단체가 관심을 보이고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시?!節챨? 제안서 작성 전략 및 유치 장소 그리고 주변 환경을 고려해 볼 때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광역자치단체별 신청에 의거 오는 8월중 예비 사업자를 가려내어, 기획예산처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2월에 대상지를
최종 확정 후 ‘09년도 예산에 반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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