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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연수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행정자치부 새주소 정책팀장, 경기도 토지정보과장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광장에서 진행됐다.
새주소는 100년 전부터 사용되어온 지번 중심의 주소체계가 도심의 확대와 토지의 잦은 이동(토지의 분할 및 합병등)사항 발생등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각 도로에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선진국형 주소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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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이 “단순히청사 전면에 보이는 “건물번호판”을 부착한 것에 대한 기념이 아니며, 그동안 시흥시가 추진해온 “새주소사업”의 노력에 대한 기념이라고 할 것이며, ‘건물번호판’은 이에 대한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하면서 “시흥시의 새주소 사업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127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결정되었고 이에 따른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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