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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인 5.15~10.15(5개월)동안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첫째는 상황관리 분야다.
시는 평시에 주간4명, 야간2명의 상황관리 요원이 24시간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주의보, 경보, 재난발생시에 따라 각각 23명, 63명, 123명의 인원이 보충되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상황판단회의를 예비특보 단계에서 개최하여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둘째는 유관기관 협력체계 수립이다.
시는 지난 5.14~16동안 행해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재난관련 부서 뿐만 아니라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점, KT 시흥지사, 한국농촌공사 흥안지소, (주)삼천리 서부지역본부시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재난상황발생시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하는 협력 및 합동근무체계를 확립하였다.
셋째는 피해최소화 대책이다.
피해최소화 대책을 위해 시는 은행천 배수로 등의 11개 방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70개소에 이르는 방재시설물을 점검, 대형공사장 현장소장을 자율방재 담당자로 지정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위성전화 7대ㆍ통합지휘 무선망 21대를 비치하여 통신망 파손에 대비한 비상통신체계 구축,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 야간피해 예상시 일몰 전 대피 및 순찰활동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및 위험경고판(5개소) 설치 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였다.
시흥시의 이러한 빈틈없는 재난대비 태세가 이번 여름에 빛을 발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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