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등시 장경(張競) 시장 일행이 4월 3일 우호교류협력시인 시흥시를 방문한다.
2006년 9월 시흥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었으며 또한 시흥상공회의소와도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문등시는 산동성 위해시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67만명이며 면적은 1,650㎢롤 시흥시에 약 12배에 달하며 주요산업으로는 자동차, 전자, 전력, 경공업 등이 발달해 있다.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문등시장 일행은 이번 시흥 방문으로 양 도시의 경제.교육.문화.체육.행정 등의 교류협력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민선 4기 출범이후 국제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와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07년엔 자매, 우호도시와의 경제교류 강화를 통한 경제 실리외교를 추구해온 시흥시의 국제교류 시책과 부합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 협력의 결과로 2007년 4월부터는 문등시의 공무원(왕홍광, 여) 이 시흥시에 파견되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시흥시에서는 교환공무원으로 하여금 어린이들을 위한 중국어 교실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외국어 학습과 타 문화의 이해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우호협력도시와 청소년 체육교류 및 홈스테이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문등시장 일행은 오전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조시영)를 방문하여 시화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 상설전시장 등을 둘러보고 투자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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