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동 시흥등기소에서 하상동을 연결하는 언덕길(연성로)을 낮추기 위한 종단선형개량공사가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고갯길로 단절된 지역주민의 원활한 소통과 시흥고, 연성중 통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해 국비 등 77억 원을 들여 고갯길을 낮춘다는 것.
시는 길이 420m, 폭 22m 구간 8.65%의 언덕길을 종단선형개량을 통해 3.3%로 낮춘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설계자문위원회 자문 및 공법선정 등을 추진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일상 및 계약심사를 실시, 9월 중 공사에 착공, 올 12월 공사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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