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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월까지 오이도 일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오이도 놀이마당」이 열린다. | ||
넓은 갯벌과 싱싱한 해산물, 아름다운 낙조를 자랑하는 시흥 오이도에서 ‘작은 무대 큰 감동’이라는 주제로 「2011 오이도 놀이마당」5~8월까지 매주 주말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오이도 놀이마당은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해안권 관광명소로서의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취지로 오이도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2011 오이도 놀이마당」은 5~6월은 매주 일요일 오후 2~5시까지, 7~8월은 매주 토요일 오후 5~8시까지 열린다.
이번 놀이마당은 시립전통예술단의 ‘시흥9경’ 공연을 시작으로 빨강등대, 가무락터, 비지락터의 총3개 데크에서 진행되며, 여기에 온 가족이 잔잔하게 즐길 수 있는 7080 음악 중심의 포크락, 통기타 공연, 색소폰 연주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오이도를 찾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북 아트 만들기, 연 만들어 날리기, 콜크클레이 및 한지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또한 오이도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빨강등대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2011 오이도 놀이마당」주관 관계자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 빨강등대와 푸른 바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오이도에 오면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낭만을,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오이도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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