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저소득층 20만 명에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 대상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소년소녀가장, 탈북청소년자녀, 보훈대상자 자녀 및 기타 담임교사 추천 저소득층 학생 등이다.
자유수강권을 지원받는 학생은 소속 학교 뿐 만 아니라 다른 학교, 위탁기관, 단체에서 개설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초등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및 교과 프로그램 등 모두 가능하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09년 정책연구 결과에 따르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사업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5점이며, 자유수강권으로 방과후학교에 처음 참여한 학생은 초등학생 45.5%, 중학생 54.1%, 일반고생 38.8%, 전문고생 63.6% 등 평균 47.1%로 조사되었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