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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박정란)는 그동안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10시 운영되는‘1530 건강걷기의 날’을 4월부터 시흥시 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흥시 보건소는 시흥시민이 걷기운동을 통하여 건강한 생활실천을 습관화하고자 1주일에 5번 30분씩 걷기운동의 생활화 슬로건을 내걸고 그 실천을 위해 2007년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1530 건강걷기의 날’로 지정ㆍ운영해왔다.
2011년 4월부터 확대 운영되는 3개 지역은 능곡동, 정왕동, 신현동 지역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나 거리가 멀어서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걷기문화를 생활 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되며, 코스의 다양화로 이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10시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하여 즐겁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출발하는 능곡동 지역의 경우 늠내길 숲길일부를 걷는 코스로 높지 않지만 숲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봉우리들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늠내 숲길을 산림욕과 사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옥구공원에서 출발하는 정왕동 지역은 섬과 바다를 만나고 공단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늠내길 바람길 일부를 걷는 코스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어디론가 바람 따라 가고 싶다면 삶의 답을 전하는 한줄기 바람이 있는 바람 길을 추천한다.
4월달 ‘1530 건강걷기의 날’ 일정은 ▲능곡동 중앙공원 : 중앙공원→선사유적지→수압봉→중앙공원 ▲정왕동 옥구공원 : 옥구공원→늠내길 바람길 일부→옥구공원 ▲신현동 포동운동장 : 포동운동장→갯골생태공원→포동운동장에서 각각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문의 : 시흥시보건소 보건행정과 ☎ 310-5843)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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