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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고 품격 있는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은행택지 일반상업지역을 대상으로 간판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타 지역의 간판설치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였다.(사진)
이번 간판정비 사업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총 42개 건물, 332개 업소를 대상으로 957개 간판과 창문이용광고물(썬팅)을 철거하고 501개의 시범간판을 제작 설치하여, 간판을 찾기가 쉬워짐은 물론 건물과 도로가 본래의 디자인을 회복하여 은행택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건물명 안내문과 야간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해서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여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비된 간판이 잘 유지되고 불법 간판이 생기지 않도록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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