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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석유제품 유통 합동단속이 이달 말일까지 실시된다. | ||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달 30일까지 유사석유제품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동절기 유가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인한 유사석유제품 유통 등 각종 불법 주유행위 증가와 이에 따른 민원이 꾸준히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 등은 관내 주유소에 대해서도 석유제품 품질기준 준수여부와 경유차량에 등유를 주유하는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시와 경찰은 단속효용성 증대를 위해 노상판매의 경우 유사석유제품 전량을 압수하고 민원 상습발생 및 이전에 적발된 주유소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에 적발되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길거리 노상판매소는 고발조치는 물론 사용자에게도 5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사석유제품 사용은 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세금체계를 붕괴시킬 뿐만 아니라 차량의 고장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행위이므로 유사석유제품판매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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