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온 시민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자원순환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시흥시는 오는 4일 은행동 ‘차 없는 거리’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의류 등을 직접 교환·판매하는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http://www.shag21.or.kr/)를 통해 주민, 학생, 가족단위로 가능하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된다.
그 외에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유치부·초등부),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에너지왕 선발대회, 쓰레기 분리배출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고장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줄 뿐 아니라 PET병으로 재활용화분 만들기, EM비누 만들기, 면생리대 만들기 등 다채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시흥의제21’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우리 동네 진품명품’ 코너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에게 자원의 재활용을 알리고, 자원의 절약, 재사용을 느끼게 하여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우리 동네 진품명품’ 코너는 생활 속 오래된 중고차, 라디오나 선풍기 등과 같은 오래된 가전제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317-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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