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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을 마친 김윤식 시장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 ||
민선5기 김윤식 시장 1일 취임
민선5기 제11대 김윤식 시흥시장 취임식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외빈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윤식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서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청렴하고 정직한 일꾼에 대한 갈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청렴한 시장, 겸손한 시장, 일 잘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생명도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과 자연과 산업이 잘 어우러진 도시, 인구 80만 명의 수도권 중추도시,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찾아오는 도시 밑그림을 그리고 초석을 다졌다”라며 “이제 시흥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여건을 탓하지 않고 시흥이 가진 장점과 가치를 높이는 시정을 전개할 것”이라며 시흥시 미래 청사진을 내보였다.
김 시장은 특히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시흥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교육환경의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교육 때문에 시흥을 떠나는 시민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시흥을 만들 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한 “시흥시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일자리가 많은 기업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5개 노선 전철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광역버스노선 확충 및 시내버스노선 배차 간격을 좁혀나감으로써 대중교통으로 인한 고통을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열정과 꿈이 있는 사람,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분명한 사람이 일을 해낸다”라며 “부족한 것 많지만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정, 살맛나는 시흥 건설에 대한 꿈만큼은 누구보다 작지 않기에 믿음으로 사랑으로 함께 해 달라”라고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현충탑 참배와 함께 민선5기 시작을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현장(구 신천동주민센터)방문에 이어 혁신학교인 신천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취임식 이후 사회복지 시설인 소망부니엘을 방문,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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