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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 마무리
제6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장재철(48. 재선)의원이,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윤태학(57. 초선)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1일 오전 9시 임시회를 열고 사전 의원들 간 원만한 합의와 조율에 따라 상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의장 선거에서 장재철 당선자는 의원 12명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고 부의장 선거에서 윤태학 당선자 11표, 원장희 의원 1표로 윤태학 당선자가 부의장에 올랐다.
장재철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시흥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연구하는 의회’, 모든 시민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의회’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학 부의장은 “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원들의 화합과 의정발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당선 인사에 갈음했다.
장재철 의장은 경기공업대학 산업경영과를 졸업하고 제5대 시흥시의회 상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윤태학 부의장은 부천대학 토목과를 졸업하고 시흥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학산공영(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오후 1시부터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민주당 문정복(42. 초선)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에는 한나라당 원장희(50. 초선)의원이, 도시환경위원장에는 민주당 이성덕(45. 비례대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제6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 지은 시흥시의회는 1일 오후 4시 김윤식 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시흥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제6대 시흥시의회는 6일 시 집행부 현안 청취를 위해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7월 7~9일까지 의사진행 및 예산심의 방법 등의 습득을 위해 경남 통영으로 의원 세미나를 떠난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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