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선 시군과 함께 무등록, 대여 등 불법중개업소 상시단속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대부분 불법중개행위는 무등록·대여 업소에서 음성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현장경험이 풍부한 중개업자를 명예지도위원으로 위촉, 불법중개업소에 대한 정보를 등록관청에 제공하고 합동단속토록 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위촉대상자는 등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군·구별로 중개업자를 3명씩 추천받아 141명을 선정하여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위촉식을 거행하고 임무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명예지도위원은 9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약 9개월 동안 불법중개업소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합동단속 등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명예지도위원의 활동이 활성화되면 불법중개업자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줄어들고 중개업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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