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평가 결과가 66.5%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산하 초·중·고 교원 20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들의 평가에 따르면 처음 평가를 시행한 지난해 12월 38.3%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28.2%가 상승했다.
교원업무경감 만족도는 ‘학교’ 69.3%, ‘지역교육청’ 68.4%, ‘도교육청’ 65.3%, 제2청사 63.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공문서나 각종 자료 요구가 학교 교육활동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문서 유통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1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시행초기인 11월에만 12.5%가 증가하고, 12월에는 2.9%, 올 1월에는 15.0%, 2월에는 18.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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