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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성곡미술관」【가볼만한 곳】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4.05.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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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삭막하게만 느껴지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도 자연과 어우러진 「성곡미술관」은 경희궁길 골목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주위로 광화문과 경복궁, 경희궁이 둘러싸인 이곳은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 큰길을 따라 걷다가 한적한 골목길로 들어서면 다른 지역에 온 듯 여유가 넘친다.

「성곡미술관」은 쌍용그룹 창업자인 고 김성곤 회장의 호를 딴 미술관으로 회장이 거주하던 옛 자택 자리에 지어져 외국인 전용 임대 빌라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성곡미술관」의 포인트는 바로 조각공원. 나무와 잔디로 뒤덮여 마치 숲 같은 곳에 산책로를 따라 약 20여 개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100여 종이 넘는 나무와 자연스러운 돌 혹은 나무 계단으로 이루어진 산책로, 꽃과 드넓은 잔디밭, 곳곳에 마련된 벤치까지 서울 한복판이라고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성곡미술관」 조각공원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좋은 풍경 속에 자리 잡은 카페. 산책을 마친 뒤 카페로 가보세요. 눈으로는 싱그러운 나무를 보고 피부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마시는 시원한 음료 한 잔의 여유.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 그 자체이다.

「성곡미술관」 조각정원에 입장하려면 카페이용권(음료 1잔) 혹은 전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 성곡미술관. ☎) 02-737-7650 /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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