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토지분) 145,204건에 대해 471억20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에 부과된 주택분 및 일반건축물 재산세를 포함한 2009년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의 총 부과금액은 710억 62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한 규모이다.
올해 재산세가 늘어난 주요요인으로 능곡지구 입주세대의 증가를 비롯하여, 공정시장가액 제도의 시행으로 인한 과표적용율의 5% 상승이 기인하였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50%와 건축물분은 7월에, 주택의 나머지 50%와 토지분은 9월에 각각 부과된다.
납부는 이달 30일까지이며, 시흥시는 고지서에 개인별 가상계좌를 표시하여 발송하였는데, 이는 계좌이체만 가능하면 어디서든, 누구나, 야간 납부도 가능하므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전자납부(wetax.go.kr/ giro.or.kr), 자동이체, 신용카드납부(동 주민센터, 시청 세정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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