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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5대 주요 공약’임태희 ‘카페테리아 급식 전환’, ‘1 시·군 1교육지원청 분리’ / 성기선 ‘코로나19 후유증 종합지원’, ‘미래를 담는 혁신교육’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05.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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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 성향의 임태희(65) 후보와 진보 성향의 성기선(58) 후보가 경기도 교육을 책임지는 ‘5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 임태희 - ‘교육 현장 정상화’

임태희 후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경영학석사)하고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경대학교 총장과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장,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임태희 후보는 “경기도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경기도는 교육도’가 되어야 한다.”라며 “경기교육이 그동안 학력과 인성교육 등에서 실패한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며 ‘교육 현장 정상화’를 강조하고 있다.

임태희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경기도 카페테리아 급식 방식 전환’을 내세웠다. 임 후보는 학생의 성장단계별 질 높은 급식 제공 및 식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급별 카페테리아 형(자율배식) 급식시스템을 개발하고 학생 식생활교육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고약은 임기 내에 완성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임태희 후보는 또 유치원 원아에게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사업 연계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 확대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치원)방과후 건강간식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및 지방자치단체 비법정 전입금을 확보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태희 후보는 에듀테크 프로그램 연구 및 DQ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을 (가칭)경기도미래연구원으로 개편하고 ‘1 시·군 1 교육지원청 분리’로 경기교육청 본청과 지원청 간 역할을 ‘지시-감독 중심’에서 ‘지원-서비스 중심’으로 재정립한다.

마지막으로 임 후보는 4차산업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디지털 문제능력·디지털 윤리의식 및 시민의식 고양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1인 1스마트기기 개인 소유 지급’을 기존 반영 분 이외에 2024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성기선 - ‘교육은 교육 전문가에게’

성기선 후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교육학 박사)하고 고등학교 교사에서 시작해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을 역임했다.

성 후보는 “교육감은 최고의 교육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라며 “교육은 좌우가 없고 오직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만 가야 한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젠다라면 진보든 보수든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성기선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코로나-19 후유증 극복 역량 집중’을 제시했다. 성 후보는 취임 직후부터 1년 간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코로나19 후유증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후유증 종합검사(몸과 마음/스마트기기 중독/기초학력/사회성) 실시 ▲교육격차와 학습결손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진단과 지도 ▲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전문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 후보는 또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는 공교육’이란 대 주제 아래 ▲초등학교 1,2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학생 건강과 급식의 질 개선 ▲공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복지 강화 등을 임기 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청 자체 예산)과 지자체 대응 예산으로 추진한다.

성기선 후보는 단편적인 지식위주 교육을 넘어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체력·사회성·진로교육 강화 및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삶의 주체가 되는 학생활동을 강화하고 혁신교육을 통해 미래교육 선도와 혁신학교를 넘어 모든 학교에 적용하는 등 임기 내 혁신교육의 질적 성장을 통한 심화·발전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성 후보는 ‘AI-에듀테크 기반 사교육 걱정 없는 학습환경 구축’ 등 학습과 돌봄 집중 지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릴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방식이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현재까지 김상곤 전 교육감과 이재정 현 교육감 등 진보 성향 인사가 내리 당선됐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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