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방범CCTV 시설물을 구축함으로써 시민 안전은 물론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일조하고 있다.
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CCTV는 관제담당공무원이 365일 24시간 관제하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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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적 인지 표현을 높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방범CCTV. |
시는 올해 신천동 10개소(41대), 정왕1동 4개소(16대), 목감동 5개소(17대), 월곶동 2개소(10대)와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천동 내원사 입구 1개소와 장현동 등산로 입구 1개소 등 관내 23개소에 방범CCTV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45개소의 노후시설물을 교체한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차량번호검지기술 기반의 사물관제망 신기술을 추가 적용한 방범CCTV를 정왕동 군자초등학교 일원 21개소에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사람 중심 관제망을 보완해 인사사고는 물론 차량관련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흥시 관내 방범CCTV는 1,457개소에 5,129대를 운영 중이며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해 24시간 관제담당공무원과 연결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가까운 방범CCTV 시설물을 찾아 비상벨을 누르면 신변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운영하고 이ㅛ다.
특히, 최근에는 방범CCTV 시설물에 표정을 그려 넣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통해, CCTV가 범죄행위의 단순한 감시 역할에서 벗어나 보다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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