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1년도에도 소규모 사업장 등의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55억6,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에 나선다.
시는 2020년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사업용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등에 47억1,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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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설비된 여과집진기 시설. |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장에서는 사업비의 10%만 부담하면 되고 운영 중인 대기방지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시와 계약한 환경전문컨설팅 업체가 월2회 직접 방문하여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을 하며 기업체에 적합한 관리매뉴얼을 제작, 배포 하고 사업장 환경관리자 교육 등 사업장에서 대기환경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에는 염색단지에서 주거지역에 미치는 백연 및 악취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염색단지 악취개선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또한 가정에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 시 1대당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각 지원 사업은 2021년 1월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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