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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 행사는 택시업계 대표와 교통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업계 대표의 다짐결의 및 택시서비스헌장 낭독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시청광장에서 『시흥 Best Cabdriver홍보단』마크 부착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택시사업은 경기불황의 어려움속에 자가용운전자의 증가, 대중교통체계의 구축, 대리운전의 발달, 불법자가용영업 및 불법콜밴영업 등에 따른 영업범위 축소로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며, 택시라는 이미지는 시민들에게 불친절과 부당요금 등으로 외면을 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경영난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시흥시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장소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축제와 먹거리 등 자랑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법행위 및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로 홍보되고 있는 현실이다.
시흥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에 대한 벤치마킹등을 통하여 택시경영개선 및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략(통합콜, 안심택시, 기업택시, 임차택시등)등을 분석한 결과 경영개선의 원동력은 운수종사자 스스로 기존의 영업형태를 파괴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미터요금 영업등 택시이미지를 개선하여 이용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영업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택시운수종사자의 입장에서는 축소된 영업범위 및 이용승객이 감소된 상황에서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서비스 개선 및 준법적인 운행을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타 지자체 또한 부당요금, 불친절 사례, 경영의 악화, 사업범위 축소의 악순환을 개선하고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브랜드콜센터 구축 및 통합콜 운영을 통한 안심서비스제도, 기업 및 임차택시제도등의 다양한 전략들을 시행하나 실질적인 단일콜이 아닌 2~10개의 콜센터외 사콜업체가 여전히 존재하며, 안심서비스제도의 무용론이 제기되고 시민만족도 또한 의심스러울 정도로 시민체감도가 낮아 택시 경영개선에 기여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홍보단 운영 추진계획은 이런 악순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발적인 참여로서 스스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시흥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율가입신청에 따라 홍보단을 구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개선의지와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흥에 대한 각종 축제 및 관광명소, 먹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이 믿고 찾는 ‘우리택시’, 수도권 2,360여만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는 시흥 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홍보단에 대하여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 『시흥 Best Cabdriver홍보단』추진 계획에 따라 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속적 교육 및 홍보와 차별화 전략을 개발.적용하고 만족도 평가등을 통하여 홍보단 운영을 확대.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운영.정착시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와 편리성을 제공하여 시민만족도 가 높은 경쟁력 있는 택시의 변화된 모습으로 택시 경영악화를 극복하고 2,360여만 수도권인구에게 ‘문화시흥, 관광시흥, 생태시흥, 경제시흥 등 역동하는 젊은 시흥’의 이미지 UP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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