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 호우 시 도로침수로 발생하는 가로등 설비에 대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우기대비 전기안전 점검은 오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시흥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20,736등과 가로등 분전함 569개소 등에 대하여 상습 침수지역 배수기능, 침수피해 발생 대비 자동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공사 사업장 감전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합동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누전, 차단기 불량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설비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하순 이전까지 조치 완료할 계획이라 밝히고,
시민들에게 주요도로 및 하천변에 설치된 가로등 및 보안등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었거나 방치된 경우에는 해당 동사무소와 시청 건설과
(☎310-3143)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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