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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국가산업단지 조성 이후 정왕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체감악취 제로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소기의 성과는 있었으나, 아직도 고온다습한 하절기 야간에는 정왕동 지역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고통을 계속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04년, 05년에 이어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민이 느끼는 관능 및 악취현황을 조사하는 시화공단 악취유발업체 전수조사를 앞 둔 이번 4기에는 정왕동 주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지역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난 1 ~ 3기 활동을 수료하신 60명의 선배 지킴이 봉사대원의 자발적인 홍보로 지난 5월 23일(수) ~ 6월 1일(금)까지 10일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 41명 접수자중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하였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공간 마련으로 참여자에게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 및 싱그러운 녹색환경 구현하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맑은공기 지킴이 자원봉사대」는 2일간 활동하며 1일차에는 시정홍보 및 시화지역 악취현황과 개선대책 등 지역환경에 대한 환경교육 이수, 2일차에는 시화호 환경문화관, 악취배출업체 등 방문으로 시화공단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그동안 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온 환경개선사업 등을 안내하여 행정에 대한 시민의 불편해소 및 투명성을 확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이들은 이웃과 더불어 시화지역의 맑은 공기 조성 등 싱그러운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회 활동 후 설문조사 및 토론회 참석으로
환경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참여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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