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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곶역세권도시개발사업 대상지 위성사진. |
월곶동 520-5번지 일원 23만5780㎡ 규모에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토지보상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토지보상이 마무리 되면 늦어도 2019년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총 33필지 약 15만㎡(토지소유자 45명)에 대해 보상계획 공고(1.24.~2.7.)를 시작으로 3월중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들과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
공고내용은 ▲공익사업의 개요 ▲보상계획 ▲열람 및 의견제출, 감정평가업자 추천 안내 등이고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은 공고기간과 동일하다.
시흥시는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앞서 30일 오후 3시부터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보상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보상절차,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업자 추천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은 최대한 반영해 토지소유자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할 방침이다.
한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수인선 월곶역 개통에 따라 차별화된 역세권을 개발하고, 지역중심기능도입을 통한 월곶신도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사업지연으로 인한 보상비 자연증가분 발생과 배곧신도시의 성공적 분양 및 월동지구 단지 내 공사 준공 등에 따른 보상비 상승요인이 계속 발생하자 2018년도 본예산(공영개발특별회계)에서 보상비 560억 원을 확보, 사업 장기화로 인한 자연증가분을 미연에 방지하고 일부 우선 매수 또는 보상을 요구하는 토지소유자에게 우선 보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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