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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요즈음 찾아주는 후원자가 부쩍 줄어든 상황에서 난방비를 지원받은 소망선교원(원장: 김길자) 원장은 매우 기쁜 표정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서 연료비 걱정이 많았는데 이 후원금으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설 명절을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무척 반가워했다.
이날 이연수 시흥시장도 함께 참석하여 복지시설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즈음 후원자가 부쩍 줄어든 사항을 안타까워했으며, 이를 위해 시흥시에서 설립한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향후 후원물품 등도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흥시1%복지재단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하여 금년 1월부터 틈새 가정 응급지원사업(긴급학비, 생계비, 의료비 등)과 관내
복지기관을 통한 우수복지프로그램 공모사업도 실시 중이며, 이번 2월에는 저소득가정 어르신 틀니지원사업과 틈새가정 난방비 지원사업 등도 연이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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