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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vehicle)-City’ 조성 계획이 추진 중인 정왕동 토취장 일대.(원내는 ‘유도그룹’과 MOU 체결 사진) | ||
정왕동 토취장 일원 2.139㎢(64.7만평)에 추진 중인 ‘V(vehicle)-City’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흥시는 토취장 ‘V(vehicle)-City’ 조성사업을 견인할 ‘앵커기업’으로 사출(射出) 및 금형(金型)기용 분사장치인 ‘Hot Runner System’ 세계시장 점유 1위인 ‘유도그룹(회장 유영희)’과 지난 2일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V-City’ 조성사업과 관련해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해당 사업의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유도그룹은 실수요자이자 앵커 기업으로서 직접 투자(약 3천억 원)와 투자자 유치 등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경기도·시흥시·경기도시공사·유도그룹 등이 공도 참여하는 사업관련 T/F팀 구성하고 올 12월 타당성조사 및 투융자심사를 거쳐 2017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 추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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