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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운영된 ‘시흥창의체험학교’ 시흥요트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 ||
시흥시가 생태, 예술분야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대한 2016년도 1학기 시흥창의체험학교 문을 열었다.
올해 ‘시흥창의체험학교’에는 연, 갯벌, ABC행복학습타운 체험전시와 같이 시흥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물론 경기도미술관 등 타 지역까지 현장학습으로 연계해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흥의 아이들은 올해 현장학습으로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기록박물관(코끼리교실), 연잎밥이나 오이도 갯벌체험, ABC행복학습타운 갤러리에서 경제교육 체험전시 화폐여행을 비롯해 인근 경기도미술관의 직업탐방, 컬러풀여행까지 담았다.
게다가 어린이도시농업, 쌀의 여행 등 농가체험뿐만 아니라 함줄도시농업공원, 시흥에코센터 등 수준 높은 전문 생태교육공간도 선보인다.
한편 ‘시흥창의체험학교’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도 교육현장에 함께한다. 창의체험학교 안전지킴이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이 동아리는 그 열정 또한 뜨겁다. 지난해 참여한 교사·학부모·학생들은 가족들과 체험터를 다시 찾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호응 또한 좋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교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교실 안 수업과는 차별화해서 학생들이 감각으로 느끼고 배우는 체험 비중을 과감히 확대했다.
특히,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2학기 창의체험학교에서도 전통 한옥이나 정원 분야와 같은 특색 있는 교육주제까지 흡수해 자유학기제에 전면 대응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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