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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시흥 ‘을’ 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박식순(58. 사진) KS그룹 회장이 4·13총선 공천경쟁에 뛰어 들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전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시흥시청 시민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4·13총선 출마를 위한 새누리당 공천경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박식순 전 위원장은 “야당 3선 국회의원 12년 동안 지역발전은 정체되었고 시흥은 활력을 잃어버렸다.”며 “이제 시흥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새로운 사람을 선택, 변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정왕동 토취장에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유치 ▲서울대 시흥캠퍼스 성공유치 ▲시화공단 노후 산업단지 혁신, 재생산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식순 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새누리당 시흥 ‘을’ 당협위원장과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이희연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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