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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공업고등학교(교장 박봉석)는 학생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취업능력 제고를 위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승강기기능사, 전기기능사, 바리스타, ITQ자격증 등 총 7개 반이 개설되어 운영되며, 150여명의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군자공업고등학교는 2014학년도 1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총 5개 프로그램, 7개 반이 개설, 매주 월·화요일 방과 후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150여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총 10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일부 반은 기간 내 해당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 학생들 지원을 위해 멀티미디어실, 텍스타일캐드실, 디지털정보통신실 등을 개방하여 개인별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바리스타반에는 외부강사를 채용하여 보다 전문적인 수업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첫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프로그램을 맡은 선생님들 역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의가 대단하다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오세환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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