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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회장 한기용)에서는 지난 17일 신천동 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문화의거리 재탄생 도로환경개선 공사 착공 및 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기원제에는 김윤식시장, 이귀훈의장, 조민준 신천동주민자치위원장, 지역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 하였으며, 식전행사로 굿태백 풍물패(단장 명병묵)의 공연과 문화거리 도로환경조성에 대한 설명 및 축하인사, 기원제,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상가번영회 한기용 회장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 및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장 등을 설치하겠다”며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공공의 광장을 조성해 지역 고유의 개성과 문화의 심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시장은 “문화의거리 상가 번영회, 지역주민, 행정기관 간의 소통이 모범을 보여준 좋은 예로 앞으로 이 지역 상가와 주민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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