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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페이퍼텍이 지난 2010년 금연사업을 시작한지 2년 만에 전 직원 금연을 성공했다.
아세아페이퍼텍은 지난 달 31일 전 임직원의 금연성공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금연의지를 다지는 금연완료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현판식은 아세아페이퍼텍 박원희 사장의 축사와 함께 금연에 성공한 직원 가족들의 응원과 감사메시지도 이어져 금연달성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높였다.이번 금연운동은 지난 2010년 팀 리더 계층의 전원 금연으로 시작해 2년 여 만에 전원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원희 사장은 “종이를 생산하는 직원들에게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회사의 안전은 물론 회사의 자산인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세아페이퍼텍은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금연을 돕는다. 우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과 가족 대표가 함께 서명한 금연 공동서약서를 받아 직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금연 의지를 확고히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금연성공을 위해 사탕지급은 물론 가정통신문 발송, 축하선물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이 실시되었고, 2차 3차에 걸쳐 재도전 하는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형권 노조위원장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노조도 적극 동참했다”며 “직장은 물론 가정에서 금연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시흥신문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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