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7일 정왕동 소재 (주)다인정공과 정신재활사회공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을 맺었다.
이번에 이루어진 “아름다운 약속”은 사회적 편견으로 소외받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것으로 민·관이 함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금번 협약은 정신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하여 정왕보건지소 내 설치된 북 카페에 대한 (주)다인정공의 운영지원 약속과 기업체 현장체험, 일자리 제공 등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다인정공 관계자는 “그 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기부 등의 활동은 해 왔지만 금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활동 팀을 결성하게 되었고 홀로 사는 어르신 결연사업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시흥시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 며 향후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신문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