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은행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송용수)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은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 2명, 청소년 10명, 학부모 26명 등 총 38명으로 구성된 은행동 주민들은 토지작가인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사진)
이번 문학기행에서는 이들은 토지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용두레벌, 평사리마당, 홍이동산을 산책하며 ‘토지’라는 작품에 드러난 장소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그의 인생과 문학세계에 대한 자료 화면을 감상하기도 했다
문학기행에 참가한 주민 조영숙은 “그동안 토지라는 소설에 관심이 있는 소설책을 보았지만 작가 박경리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 문학기행에서 작가의 삶에 대해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추진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예진 학생은 “시흥에서 원주까지는 꽤 먼 거리이지만, 토지 작가와 만난다는 설렘에 잠을 설쳤다. 앞으로 박경리와 같은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였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