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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다슬방 에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개발부문 등 5개 부문에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행 및 효행부문을 제외한 4개 분야에서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흥시민대상은 공무원, 시의원, 학계,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개 부문 9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 후 4명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 지역사회개발부문 전영옥(52·정왕본동) 수상자는 1993년 9월부터 부녀회활동을 시작하여 정왕동새마을부녀회장,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 정왕본동 주민자치 위원을 역임 하는 등 지난 17여 년 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하고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 체육진흥부문 전동옥(53·연성동) 수상자는 1996년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으로 시흥시 체육발전의 밑바탕부터 시작해서 시민체육대회와 시흥시 엘리트 체육인 양성 및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등에 기여하여 시흥시의 저력을 다져왔으며 낙후되었던 시흥시체육의 발전과 위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됐다.
▲ 문화예술진흥부문 최성란(51·신현동) 수상자는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장으로 시흥예총에서 개최하는 예술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국악대중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등에서 무료강습 및 공연을 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력 있는 인재배양활동과 수준 높은 시민문화의식 함양 공로가 인정됐다.
▲ 교육학술발전부문 송영식(61·대야동) 수상자는 1970년 교직에 임용된 뒤 40여 년간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초등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1997년 3월부터 연성초등학교 교감, 안산교육청 장학사, 매화초등학교 교장으로 봉직하면서 시흥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시흥시 교육발전에 높은 공로가 인정됐다.
시흥시민대상 시상은 다음달 9일 정왕동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시 승격 21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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