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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및 경기도 성별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 | ||
시흥시 15세 이상 여성 56.1%, 남성 24.1% ‘무노동’
■ 2009 시군별 성별 비경제활동 현황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연구원)이 통계청에서 2009년 10월에 실시한 「지역별고용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및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비경제활동 현황을 분석, 자료로 발간했다.
분석자료는 전국 시·도별 성별 비경제활동인구와 경기도 시·군별 성별 비경제활동인구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편집자 주-
◆ 경기도 비경제활동인구= 여성 248만 명, 남성 115만 명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48만8천명,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115만9천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8.2%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20대, 중졸 이하 학력 최다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중 20대 이하가 27.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세 이상(24.7%), 30대(20.6%), 40대(14.9%), 50대(11.9%) 순이다.
남성의 경우 20대 이하(55.5%), 60세 이상(26.9%), 30대(6.4%), 50대(6.0%), 40대(5.1%)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중졸 이하가 39.6%고, 고졸 38.2%, 대졸 이상 22.2% 순이고 남성은 중졸 이하가 47.5%, 고졸이 38.1%, 대졸이상이 14.4% 순으로 나타났다.
◆ 여성 비경제활동 이유= 가사 및 육아 65.4%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활동 상태별로는 가사 49.4%, 재학·진학준비 20.0%, 육아 16.0%, 연로 8.5%, 기타 4.3%, 취업준비 1.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가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소 낮은 반면, 육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와 육아로 인한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65.4%로 전국 평균(63.8%)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 용인시 최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중 15~29세 비율은 오산시, 30~49세 비율은 화성시, 그리고 50세 이상 비율은 가평군이 가장 높고, 남성은 15~29세 비율은 화성시, 30~49세 비율은 연천군, 그리고 50세 이상 비율은 가평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도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중졸이하는 가평군, 고졸은 안산시, 대졸이상은 용인시가 가장 높고, 남성은 중졸이하는 가평군, 고졸은 하남시, 대졸이상은 용인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상태별로는 여성은 육아는 화성시, 가사는 가평군, 재학·진학준비는 고양시, 취업준비는 부천시, 연로는 연천군이 가장 높고, 남성은 재학·진학준비는 안산시, 취업준비는 동두천시, 연로는 가평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시흥시 비경제활동 인구= 여성 8만6천100명, 남성 4만500명
시흥시 15세 이상 여성인구 15만3천400명 중 비경제활동 인구는 8만6천100명으로 56.1%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15세 이상 남성 인구 16만5천900명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4만500명으로 24.1%남성이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별 비경제활동인구는 여성의 경우 중졸 39.6%, 고졸 45.9%, 대졸 14.5%로 각각 나타났고 남성은 중졸 46.6%, 고졸 40.7%, 대졸 12.7%로 조사됐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는 여성의 경우 육아 18.9%, 가사45.2%, 재학·진학준비 19.0%, 취업준비 2.5%, 연로 8.3%, 기타 6.1% 등이고 남성은 재학·진학 준비 47.4$, 기타 31.8%, 연로 15.1%, 취업준비 5.2%, 가사 0.5%로 나타났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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