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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 이수자이자인 박일엽선생이 시흥시 구전민요 발표회를 갖는다. |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 이수자이자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회장인 박일엽 선생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흥시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시흥시 구전민요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시흥시 구전민요와 월곶동, 오이도, 금이동, 포동, 거모동, 군자동 등 자연부락 거주 어르신들에게 채록한 시흥 구전 상여소리 및 회다지소리 등 사라져 가는 옛 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우리민요는 지역적으로 서도민요, 경기민요, 남도민요로 대별하는데 서도소리는 그중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에서 발달한 민요 및 잡가를 이르는 국악 장르로써, 수심가조로 마무리하는 특징과 더불어 서해 갯가의 어로생활의 애환을 다룬 민요와 잡가로 전하고 있다.
박일엽선생은 시흥문화원과 월곶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서도소리, 시조창, 일반 민요를 가르치고 있으며 후학들을 위한 국악전수소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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