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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21세기병원>
무중력 디스크 감압기 이용 등 비수술 치료 우선
최고 난이도 내시경 레이저 수술 임상경험 풍부
현대인들은 식생활과 운동부족이 겹치면서 척추질환으로 이어져 통증을 호소하는 등 척추가 위협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 한번 이상의 요통을 경험하지만 이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적절한 운동과 물리치료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데도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시흥21세기병원(원장 정병욱)이 시흥시 대야동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환자진료에 나섰다.
새롭게 개원한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최신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대거 유입,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는 시흥21세기병원은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삼성병원과 같은 3대 메이저병원에서 오랜 척추·관절치료 경험을 갖고 있는 척추외과, 신경외과, 관절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함께 팀웍을 이뤄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흥21세기병원은 대학병원을 능가하는 수준의 최첨단 장비와 수술실을 갖춘 100병상 규모의 척추·디스크수술 전문병원이다.
환자별 개인 맞춤진료를 위해 전문 의료진을 대거 투입, 수술과 치료, 재활까지 관리하는 토털케어시스템을 도입했다.
시흥21세기병원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최상의 의료진과 함께 최신 최첨단 의료장비와 진료대기시간을 없애기 위한 챠트·필름 없는 유비쿼터스 진료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병욱 원장은 “시흥지역주민들이 항상 믿고 가까이서 찾을 수 있는 척추전문병원으로 거듭나 지역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여놓겠다”며 시흥지역 디스크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탄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흔히 일반병원에서 레이저로 수술한다는 말에 환자들은 메스를 대지 않는 것으로 알지만 내시경 레이저 수술만이 칼을 대지 않는 수술이다.
내시경 레이저 수술은 국내 몇몇 병원에서 30여명 정도의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과 고도로 숙련된 척추전문의만이 가능하다.
시흥21세기병원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들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이제 더이상 척추·관절 치료를 위해 수고스럽게 서울로 올라갈 필요 없이 집 앞에서 편안히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어떠한 어려운 수술에도 자신이 있는 의료진이지만 무중력 디스크 감압기를 이용한 치료, 신경치료 등 칼을 대지 않고 수술 없이 고치는 것을 우선 권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허리질환은 수술요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전문병원에서는 운동과 인대주사,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와 같은 비수술요법으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들어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는 안전하면서도 간단해 척추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수술로써만 치료가 가능한 병일 경우에도 최소절개를 통한 치료로 수혈이나 기타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같이 연구하고 상담하고 있다.
이 병원에는 허리나 관절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비데 설치, 환자용 샴푸실, 환자를 위한 휴게실 등 병원 곳곳에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정 원장은 “척추질환은 통증이 심해져 찾아오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라며 “치료가 늦어져 증상이 발까지 내려온 환자는 근력약화, 마비,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어 초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즘에는 40세 이전의 젊은 층에서 척추불안정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척추불안정증은 말 그대로 척추구조물자체가 흔들리는 증상이다. 쉬면 괜찮지만 움직이면 또다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척추의 퇴행성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노화로 인해 척추 뼈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디스크나 인대가 약해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에 이르게 되거나 의자에 오래 앉고 장시간 운전하는 등의 불량한 자세나 외상 등도 그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치료는 척추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초기증상의 경우 운동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심하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 약물을 주사하게 된다.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이 없냐는 질문에 정원장은 “따뜻한 물에 잠시 허리를 담구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허리를 덮어주면 손상부위의 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의 긴장도 풀리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허리병을 예방하는 운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상에서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걷기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걷기운동은 척추를 싸고 있는 근육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길러 척추를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이라는 것이다.
평소 걷기운동을 하면서 빠른 걸음걸이로 하루에 여러번 나눠 1시간 정도 하고 개인차가 있기에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게 적당한 속도를 찾으면 된다.
이외에도 내과센터와 일반외과, 운동치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오세환 기자/osh6300@hanmail.net
인/터/뷰_ 정병욱 병원장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
예전에 비해 병원은 많아졌지만 정작 안심하고 아픈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 비해 양적인 의료수준은 높아졌다 해도 진정으로 환자를 생각하면서 딱 부러진 전문성을 갖춘 좋은 병원은 오히려 절실해졌다. 의사로서의 소신과 실력 그리고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는 따뜻함까지, 이 3박자를 제대로 갖춘 척추·관절 전문병원 시흥21세기병원의 수장, 정병욱 원장을 만나 보았다.
정 원장은 “‘안산21세기병원’이 개원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는 이 가을에,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인 ‘시흥시’에 새로운 척추·관절전문병원을 개원하게 된 것은 시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야 시흥시민 곁으로 찾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수술시설의 첨단화, 새로운 수술법의 연구 시행은 물론이고 수술 후의 재활, 사후 관리 프로그램까지 첨단화해 ‘치료에서 재활까지 완전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21세기 병원의 모토가 내가 실제로 환자가 되어 병원을 찾을 때 믿을 수 있는 병원, ‘나와 내 가족의 치료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는 동안 환자들은 자신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그에 대한 믿음 안에서 안심하고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정 원장의 남다른 환자중심주의는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좌우하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까지 이른다는 소신에서 출발한다.
정 원장은 “아픈 허리를 수술해서 덜 아프게 하는 것을 넘어 모양이나 흉터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려해서 치료해야 한다.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차별을 받거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 사회정의라면, 더 나아가 그러한 신체적인 문제 자체를 최소화하여 건강한 삶과 건강한 영혼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의사의 정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원장은 “규모가 커지는 시기에 그동안 추구해 온 업의 본질을 망각하지 않고 더욱 구체화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우리병원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노력하는 1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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