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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지부장 박홍묵)는 최근 학무정 등 강원 속초시내 역사, 문화 유적지 일대를 찾는 ‘장애인 문화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 ||
지난 22일, 50명 장애인 속초 한옥마을 탐방
장애인의 달을 맞아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지부장 박홍묵)는 '장애인 문화탐방' 행사에 50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흥시지부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가족 50명, 그리고 자원봉사자 5명이 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향토 사료관 등 문화유적지를 방문한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모처럼 만의 나들이에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특히, 설악산 국립공원의 맑은 숲 공기와 봄바람이 실어오는 동해바다의 상큼한 기운을 느끼면서 서로간의 얘기꽃을 피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에 따르면 '장애인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시켜 드리기 위해 장애인 및 그 가족분들과 함께 지난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속초시 전통 한옥마을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박홍묵 지부장은 “이번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고취와 재활, 자립을 통한 ‘사회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장애인에게 관심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반성과 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의 장을 열어가는 계기로 만들어 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지부는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탐방행사(사회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를 연중행사로 펼칠 계획이며, 오는 28일에는 작년에 이어 공군 제8530부대와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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