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의당 시흥'갑' 지역 양범진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중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정의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화영)는 오는 4・15총선 시흥 ‘갑’지역 후보자로 양범진(46) 시흥시 정의당 수석부위원장을 최종 확정했다.
정의당은 당규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실시된 전 당원 투표에서 선거권자 170명 중 94명이 투표, 양범진 예비후보가 찬성 84.04%(79표)를 얻어 지역구 최종 후보 자격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일 “시흥시민과 통하는 사람”이란 소통을 전제로 한 슬로건을 내걸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범진 예비후보는 “화석처럼 굳어진 대한민국 양당 독점체제 구조를 깨고 진정한 진보 정당으로서 정의당의 가능성을 드러내고자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시흥지역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 25% 이상을 목표로 포기나 중도사퇴 없이 끝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범진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정의당 전국위원으로 심상정 대표 정치특보, 민생본부 부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